저탄수 식단을 오랫돈안 하다 보면 사실 문제점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탄수를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저탄고지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탄수를 거의 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탄수를 매일 안 먹고 살수는 없죠.
좋은 탄수화물 위주로 적당하게 적게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식단을 이어나갈 수 있는데요.
한가지 방법으로만 식단 관리를 오래 하면, 몸이 적응해서 살이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 않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저탄고지 식사법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에 맞는 식단을 찾아 보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목차
1.저탄고지 식사법 (Low Carb High Fat, LCHF)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
- 배고플 때 먹는다.
- (적당히)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
- 짭짤하게 먹는다.

탄수화물
- 저탄고지 식사법은 무탄수화물이 아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무탄수에 가까운 식이요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탄수화물을 피할 것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미네랄을 전달해줄 ‘채소 탄수’로 인식하고 다양한 야채와 재료들을 탐험해보세요.

단백질
-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방지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넘치는 단백질이 인슐린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 단백질 섭취량 계산 수식: 체지방을 제외한 몸무게(kg) * 1.8g
- 예: 체중 50kg, 체지방 20%인 사람의 경우 체지방을 제외한 몸무게는 40kg입니다. 따라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약 72g이 됩니다.
- 체지방은 스마트 체중계나 인바디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지방
- 저탄고지 식사법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포화지방이 필요하며, 주로 동물성 지방을 섭취합니다.
- 억지로 지방을 따로 챙겨먹기보다는, 고기나 생선의 지방이 풍부한 부위를 먹고 버터, 치즈, 오일 등을 요리에 조금씩 곁들이는 것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권장 섭취 비율 (칼로리 기준)
- 탄수화물: 5~10%
- 단백질: 20~25%
- 지방: 65~75%
제시된 비율은 이상적인 비율로 제안된 것이며,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배가 부른데 지방 비율이 모자라다고 버터나 오일을 강제로 더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사 방법 및 스트레스 관리
- 배가 고플 때만 음식을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방향성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저탄고지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
키토플루 (Keto Flu)
- 원인: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키토플루’를 경험합니다.
이는 몸이 연료를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적응 현상입니다. - 증상: 두통, 집중력 저하, 갈증, 어지러움, 메스꺼움, 복통, 근육통, 불면증,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며, 특히 탄수화물 중독을 겪고 있거나 저지방 식단을 해온 사람들은 더 심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물과 소금, 전해질(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소금 간을 한 사골국물도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길게 지속될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을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키토래쉬 (Keto Rash)
- 증상: 드물게 발생하는 피부 발진으로 ‘색소성 양진’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땀이 나는 부위에 대칭적인 모양으로 나타나며, 간지러움을 동반합니다.
- 원인: 키토제닉 상태에서는 케톤체의 부산물로 아세톤이 형성되는데, 이는 땀으로 배출되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일시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필요시 피부과에서 소염작용이 있는 연고를 처방받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사항
- 탄수화물 섭취를 늘렸는데도 발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알러지 반응일 수 있습니다. 계란이나 유제품 알러지, 혹은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 섭취로 인한 반응일 수 있으니, 식단을 관찰하며 체크해야 합니다.
- 지속적인 래쉬가 발생하면 기능의학 병원이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탄고지 식사법은 체중 감량과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개인의 몸 상태와 필요에 맞춰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FAQ)
Q1: 저탄고지 식사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요?
A1: 저탄고지 식사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고플 때 먹는다.
- 적당히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
- 짭짤하게 먹는다.
Q2: 저탄고지 식사법에서 탄수화물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저탄고지 식사법은 무탄수화물이 아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탄수화물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다양한 야채와 재료를 통해 필요한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단백질 섭취량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3: 단백질 섭취량은 체지방을 제외한 몸무게(kg) * 1.8g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50kg이고 체지방이 20%인 사람의 경우, 체지방을 제외한 몸무게는 40kg이며,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약 72g입니다.
Q4: 저탄고지 식사법에서 지방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저탄고지 식사법에서 지방은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주로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며, 억지로 지방을 따로 챙겨먹기보다는 고기나 생선의 지방이 풍부한 부위를 먹고 버터, 치즈, 오일 등을 요리에 조금씩 곁들이는 것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Q5: 키토플루와 키토래쉬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5:
- 키토플루는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몸이 연료를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두통, 집중력 저하, 갈증,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과 소금,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면 완화됩니다.
- 키토래쉬는 드물게 발생하는 피부 발진으로, 아세톤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고, 필요시 피부과에서 소염작용이 있는 연고를 처방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