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존재합니다.
우리 신체에 발생한 당뇨병 역시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것인데요.
그 원인을 외면한 채 혈당 수치 관리에만 전념하고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므로 그 원인을 알아두면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1.당뇨병의 주요 원인: 세포 변비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합병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알도스 환원효소’라는 효소입니다.
이 효소는 혈당 수치가 적정 범위일 때는 활동하지 않지만,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으로 올라가면 활성화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식후 혈당 수치가 자주 200mg/dL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고혈당 상태가 되면 알도스 환원효소가 활성화되어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흰쌀밥, 흰떡, 밀가루 음식, 케이크, 빵, 과자, 설탕 등 단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마치 100미터 달리기 선수가 전력 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활성화된 알도스 환원효소는 포도당을 ‘소르비톨’이라는 물질로 변환시킵니다.
소르비톨은 적정량에서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과잉이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소르비톨이 급격히 증가하면, 이는 세포 내에서 과당으로 전환되어 눈의 망막, 신장의 요세관, 신경 세포 등에 축적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10~20년 동안 지속되면 세포는 과당으로 가득 차게 되는데, 이를 ‘세포 변비’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섭취한 당은 원래 간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지면 세포 내 포도당이 과당으로 전환되고, 이는 세포 속에 축적되어 불순물, 즉 쓰레기로 작용합니다.
이는 마치 고속도로에서 잘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U턴하여 역주행하면서 정상적으로 운행하던 차량과 충돌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세포 변비로 인해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의 수용 능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한계를 초과하면 눈에서는 모세혈관이 터져 실명이 진행되고, 신장에서는 요세관이 터져 여과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아 요독증이 발생해 혈액투석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발의 신경세포에도 이상이 생겨 감각이 둔해지고, 심해지면 세균 감염으로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세포 변비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단식 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요약
- 고혈당 상태 (혈당 수치 200mg/dL 이상) -> 알도스 환원효소 활성화 -> 소르비톨 생성 -> 세포 내 과당 축적 -> 세포 변비 발생
- 세포 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발기부전, 잇몸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백내장·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장질환, 당뇨병성 다리 절단
따라서, 당뇨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고혈당 상태를 피하고, 세포 변비를 없애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당뇨병의 신호탄,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내벽에 이물질이 쌓여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은 고혈당 상태, 즉 혈중 포도당이 160mg/dL 이상일 때부터 시작됩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에 상처가 나고, 중성지방도 동맥경화 진행에 기여합니다.
중성지방은 과다 섭취한 단순 탄수화물이나 알코올이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생성됩니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중성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혈액 속에 많아지면 ‘LDL 콜레스테롤’ 입자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크기가 작은 소형 LDL 콜레스테롤이 생성됩니다.
이 작은 LDL 콜레스테롤은 염증으로 상처 난 혈관 내피세포를 뚫고 혈관 내벽으로 쉽게 침투합니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과정
- 상처난 혈관 내피세포에 침투한 LDL 콜레스테롤: 작은 크기의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으로 침투하면, 백혈구의 일종인 매크로파지가 따라 들어가 이들을 집어삼킵니다.
- 플라크 형성: 매크로파지가 LDL 콜레스테롤을 집어삼키며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혈관을 좁게 만듭니다.
- 혈관 손상과 혈전 형성: 부풀어 오른 플라크가 터지면, 면역세포가 갖고 있던 공격용 무기가 주변 혈관 내벽에 상처를 냅니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 혈소판이 모여 들어 혈전을 만듭니다. - 반복적 손상과 동맥경화 진행: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동맥의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져 동맥경화증을 유발합니다.
중성지방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아도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복부 내장에 지방이 쌓여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려면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단순 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과정 요약
- 혈액에 중성지방 과다 분포 (고지혈증)
- 끈적끈적한 혈액이 굳기 시작
- 혈관 속에 혈전 형성
- 다량의 혈전으로 혈관이 막힘
동맥경화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고혈당과 중성지방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당과 중성지방을 조절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세요.

3.모세혈관의 손상
모든 사물의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이, 당뇨병 발생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은 모세혈관의 노화로 집약될 수 있습니다.
19세기의 저명한 의사 윌리엄 오슬러 박사는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당뇨병은 “모세혈관의 노화로 발생한다”는 말이 적용되는 질병입니다.
모세혈관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당뇨병 예비군은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6~20배나 되며, 당뇨병에 걸리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4.6배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당뇨병 발생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모세혈관의 노화는 복합적인 요인이 서로 얽혀 발생합니다.
우리의 신체에 포괄적이고 입체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먼저 모세혈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혈관은 마치 저수지의 물을 각 가정으로 보급하는 상수도관 또는 각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용수와 오물을 내보내는 하수도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상수도관과 하수도관이 낡거나 막히면 문제가 발생하듯, 모세혈관이 낡거나 막히면 영양소 공급과 노폐물 배출 및 해독 작용이 불가능해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체에 분포된 혈관의 길이는 약 10만 킬로미터로, 이는 지구 두 바퀴 반 정도의 길이입니다. 그리고 동맥, 정맥, 모세혈관의 비율은 1:2:700~800 정도로 모세혈관이 95~99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모세혈관의 지름은 4~5마이크로미터, 적혈구의 크기는 7~8마이크로미터이므로 적혈구 1개가 ‘ㄷ’자처럼 접혀야 겨우 통과할 정도로 작은, 매우 가느다란 핏줄입니다.
이처럼 매우 가늘고 약한 혈관이 우리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혈관의 주요 역할
- 동맥의 흐름: 산소와 영양소를 실은 적혈구가 심장에서 대동맥, 중동맥, 세동맥을 거쳐 모세혈관을 통해 각각의 세포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 정맥의 흐름: 각각의 세포가 노폐물을 배출하고, 노폐물을 흡수한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통과하여 세정맥, 소정맥, 중정맥을 거쳐 대정맥으로 돌아오면서 신장의 모세혈관을 통과해 노폐물을 버리고 폐와 간을 거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심장으로 되돌아옵니다.
모세혈관을 포함한 모든 혈관은 신체의 각 세포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흡수해 배출하는 생명줄 역할을 합니다.
- 산소와 영양소 공급: 들이마신 산소는 폐의 모세혈관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어 적혈구가 산소를 흡수한 후, 전신의 모세혈관을 통과하면서 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 노폐물과 독소 회수: 적혈구가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싣고 신장과 간의 모세혈관을 통과하면서 걸러진 노폐물을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합니다.
- 면역물질 공급: 혈액에는 백혈구가 존재하여 세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모세혈관 내피세포에서 외부의 적들과 대항하기 위한 성분을 분비합니다.
- 호르몬 전달: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산된 호르몬이 모세혈관을 통해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여 신호를 전달합니다.
- 체온 조절: 운동이나 더울 때는 피부 근처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열을 방출하고, 추울 때는 모세혈관이 좁아져 체온 방출을 막습니다.
모세혈관은 매우 가늘고 약해 쉽게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모세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영양소 공급이 중단되고 노폐물 배출이 불가능해져 독소가 쌓여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모세혈관 손상 원인: 고혈당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는 것을 고혈당이라고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모세혈관에 상처를 냅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식후 혈당 수치가 160mg/dL을 초과하면 혈관 내피세포에 상처가 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평소 혈당 수치는 125mg/dL 이상이며, 밀가루 음식이나 흰쌀밥을 먹으면 즉각 160~200mg/dL 이상으로 치솟아 모세혈관에 상처를 내고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눈에 보이지 않게 진행되므로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알지 못합니다.
고혈당이 모세혈관에 상처를 내면,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이 상처 난 곳으로 들어가고, 매크로파지가 이를 집어삼키며 혈관 내부가 부풀어오르고 동맥경화로 진행됩니다.
고혈당이 모세혈관에 미치는 영향 요약
- 고혈당 상태:
-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들러붙어 딱딱해짐
- 모세혈관을 통과할 때 변형되지 않아 막힘
- 각 세포에 영양 공급 불가능
- 영양부족으로 세포 노화 및 질병 발생
- 혈관 손상:
-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들러붙어 혈관에 상처
- 동맥경화 및 출혈로 혈관장애 발생
- 심장, 신장, 뇌, 눈의 망막 등 장기 장애 발생
- 신경 섬유 기능 이상:
- 신경 전달 속도 느려짐
- 발 통증 및 저림
- 감각 둔화로 상처 인지 불가
- 괴저 발생 시 절단 필요
- 고혈압 유발:
- 인슐린 분비 증가로 교감신경 자극
- 염분 배출 저하로 체중 증가 및 부종 발생
- 고지혈증:
- 인슐린 분비 증가로 간 지방 합성 증가
- 혈액 중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급증
- 모세혈관 혈액순환 장애로 영양 공급 저하
- 비만세포로 변형:
- 인슐린 분비 증가로 지방 조직 비만세포 변신
- 염증 물질 분비로 장기 염증 및 질병 진행
- 지방간 발생:
- 간에 지방 축적 증가
- 간염 및 간 질환으로 진행
- 해독 작용 저하로 다양한 질환 유발
- 고혈압 및 동맥경화:
- 신장 기능 저하 및 나트륨 배출 저하
- 소형 LDL 콜레스테롤 침투로 동맥경화 진행
- 혈관질환 유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모세혈관에 손상을 입히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모세혈관을 좁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앞에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는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이라고 설명했는데, 콜레스테롤뿐 아니라 중성지방도 이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모세혈관에 상처가 나면 이를 수리하고 복구하기 위해 혈액 속의 혈소판이 모여들어 상처에 혈전이 생깁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혈관 내벽이 더욱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혈관 내부는 점점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습니다.
신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형성에는 반드시 콜레스테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체의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합성합니다.
그런데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다량의 콜레스테롤이 몸속으로 유입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추가로 생성되기 때문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혈액 속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혈관 내부에 들러붙게 돼 자연히 모세혈관이 좁아집니다.
필요 이상의 포도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돼 혈액을 더욱 끈적거리게 만들어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혈전이 혈액순환으로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가장 비좁은 장소인 모세혈관에 쌓이거나 막히면 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차단되므로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신체의 장기는 영양부족으로 점차 쇠약해지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인슐린 생산 공장인 췌장도 포함됩니다.
이처럼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모세혈관뿐 아니라 각종 혈관에도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 결과,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므로 동물성 단백질과 단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차이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
---|---|
인체의 세포를 만드는 재료 | 인체의 에너지원이 됨 |
날씬해도 수치가 높은 경우가 있음 | 주로 뚱뚱한 사람에게 많음 |
식사 후 수치가 즉시 상승하지 않음 | 식사 후 수치가 즉시 상승함 |
동물성 식품, 트랜스지방, 과산화지질 섭취 | 단순 탄수화물, 알코올, 지방 과다 섭취 |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량 필요함 | 스트레스로 과식하면 다량 발생함 |
동맥경화, 담석증 발생 가능 | 동맥경화, 급성췌장염, 통풍, 지방간 발생 가능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과잉 상태는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이 두 물질의 과다한 섭취를 막고 혈액 속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5.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당화물질
1. 당화물질과 혈액순환 문제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손이 차갑습니다. 이는 모세혈관으로 적혈구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손이 차갑다는 것은 모세혈관에서 적혈구가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내며, 이를 예사로 넘겨서는 안 됩니다.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적혈구가 엽전 꾸러미처럼 뭉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엔진에 오일이 부족하면 피스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엔진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모세혈관이 막히면 췌장 등의 장기에도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2. 적혈구가 뭉치는 원인
적혈구가 뭉치는 주요 원인은 당화물질과 동물성 기름입니다.
적혈구는 서로 밀어내는 마이너스 전기를 띠고 있지만, 플러스 전기를 띤 당화물질과 동물성 기름이 끼어들어 적혈구가 뭉치게 합니다.
이로 인해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각 세포는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해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당화물질과 동물성 기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만성 염증의 원인
혈관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하나는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악성 물질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지방세포에서는 혈관을 수리하는 아디포넥틴이 분비되지만, 비만세포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티엔에프 알파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 저항을 일으키고,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악성 물질입니다.
4. 활성산소와 항산화물질
활성산소는 인체 세포를 산화시켜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의 독성을 무력화시킵니다.
항산화물질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서 얻을 수 있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변질된 당화 단백질
혈관의 콜라겐이 당화 단백질로 변질되면 탄력성과 유연성이 없어지고 혈관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집니다.
이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때 발생하며, 혈관에 상처를 일으켜 염증을 유발합니다.
6. 비타민 D의 중요성
비타민 D는 염증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볕을 통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담배의 폐해
담배는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최악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으로 인해 다양한 화학 물질이 체내에 유입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위와 같은 요인들을 고려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당화물질과 동물성 기름의 섭취를 줄이며,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식습관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원인을 알았으니 소리없이 다가오는 당뇨병을 예방 개선 할 수 있으며 건강하고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