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과 인지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기억력과 인지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요.다양한 요인들이 인지 저하를 더 부추깁니다.

결국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뇌세포를 보호하는 오메가3, 비타민B군, 포스파티딜세린과,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은행잎 추출물을 소개합니다.

1. 기억력과 인지력의 정의

  • 기억력: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해두는 능력입니다.
    이는 과거의 경험을 재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며,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 인지력: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꺼내는 능력으로,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를 포함하여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인지력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므로, 기억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인지력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이해하며,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합니다.

2.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의 원인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기억력과 인지력은 자연스럽게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뇌세포의 노화, 신경 전달 물질의 감소, 뇌 혈류의 감소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 피로, 수면부족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도 인지 저하를 더욱 부추깁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신경 세포의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뇌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됨

3. 뇌 건강을 위한 주요 영양소와 보충제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양소와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영양소와 그 효능, 섭취 방법,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메가3

  • 구성: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의 합으로, 주로 어류 기름에서 추출됩니다.
  • 효과: 혈중 중성 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 기능: 오메가3는 뇌 인지질 막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막의 유지와 신경 기능 유지를 돕습니다.
    또한, 신경독성을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합니다.
  • 섭취량: EPA와 DHA의 합으로 하루 900~2000mg 섭취가 권장됩니다.
  • 부작용: 오랫동안 안전하게 섭취된 식품이지만, 위장관 불편함이나 트림, 구토, 비린내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과량 복용 시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경우 잇몸 출혈이나 멍이 드는 등의 출혈 경향 증가 징후를 잘 살펴야 합니다.
오메가3

비타민B군

  • 구성: 비타민 B6(피리독신), 비타민 B9(엽산), 비타민 B12(시아노코발라민)로 구성됩니다.
  • 효과: 호모시스테인 대사에 관여하여, 이들이 부족할 때 혈액 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증가합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는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의 위험을 높입니다.
  • 기능: 엽산은 음식보다 영양제로 섭취 시 2배 정도 흡수가 잘되며, 공복에 먹어야 흡수가 더 잘됩니다.
    비타민 B12는 뇌 신호 전달 향상과 신경 세포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섭취 방법: 엽산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높습니다.
    비타민 B군은 다양한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지만, 영양제로 보충할 경우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B군

포스파티딜세린

  • 기능: 뇌에서 도파민, 글루탐산, 아세틸콜린은 사람의 학습, 기억 및 기타 인지에서 주 역할을 담당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한 종류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과 방출을 조절하여 체내 아세틸콜린을 증가시킵니다.
  • 효과: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 세포막 조성이 변해 효소 활동과 신경 전달 물질 이동 등이 저하되어 학습이나 기억력 문제가 나타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보충은 뇌 세포막의 조성을 변화시켜 뇌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 섭취량: 하루 300mg이 추천됩니다.
  • 부작용: 과량 섭취는 위장 장애나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과의 병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과 포스파티딜세린은 다른 물질입니다.
    포스파티딜콜린도 콜린을 공급하여 아세틸콜린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정상 성인이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섭취할 경우 뇌출혈과 뇌경색이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은행잎 추출물

  • 효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영양제로, 혈액순환 개선과 항산화 작용을 통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 기능: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항산화 작용은 뇌세포와 신경세포를 보호하며, 뇌의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흐름을 돕습니다.
  • 연구 결과: 독일 의학저널 《Arzneim Forsch Drug Res》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또는 혈관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은행잎 건조엑스를 투여했을 때, 인지기능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따르면, 치매 환자 대상 은행잎 추출물 효과와 관련된 문헌을 검토한 결과, 하루 200mg 이상 22주 이상 복용 시 위약 대비 인지기능, 일상활동, 전반적인 임상 인상 척도 개선 등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섭취량: 은행잎 추출물 제제는 일반의약품 영양제로 하루 200mg 이상 복용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은행잎 제제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혈소판 약물, 항응고제 등을 복용할 시 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나 항경련제, 위장약 등의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선택해야 합니다.
은행잎 추출물

결론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인지력은 자연스럽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메가3, 비타민 B군, 포스파티딜세린, 은행잎 추출물 등의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 선택 시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함량을 확인하며,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영양소와 보충제를 통해 뇌 건강을 유지하고,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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